장마철이 되었어요.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죠!
비오는 날에 편하게 앉아 대화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주로 찾게 되는 것 같아요.
저는 개인적으로 카페 거리를 좋아하는데요,
다양한 분위기의 카페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고, 대부분의 카페가 실내 중심 구조라 비를 피하기 좋더라구요
나름 여기저기 다녀보고 마음에 들었던 곳 정리해보았습니다.
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!
1. 서울의 감성충만한 카페거리 TOP 3
① 연남동 카페 거리
추천 이유: 트렌디한 감성과 힙한 분위기의 조화
대표 카페 스타일: 독립서점형 카페, 빈티지 감성, 베이커리 카페
비 오는 날 팁: 홍대입구역 근처로 접근성이 좋고, 연트럴파크에서 산책하며 이동하는 재미도 있어요.
② 성수동 카페 골목
추천 이유: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 공간
대표 카페 스타일: 로스팅 전문점, 전시장 겸용 갤러리 카페, 루프탑형 카페
비 오는 날 팁: 실내에서 사진 찍기 좋은 카페가 많아 SNS 감성샷도 가능해요.
③ 북촌·삼청동 전통 카페 거리
추천 이유: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분위기
대표 카페 스타일: 한옥 찻집, 북카페, 디저트 전문점
비 오는 날 팁: 우산 쓰고 조용히 걷는 골목길 산책 후, 따뜻한 차 한잔 하기에 제격이에요.
2. 부산의 카페거리 TOP 3
① 해운대 구남로 카페 거리
추천 이유: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비 오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.
대표 카페 스타일: 전면 유리창 카페, 디저트 카페, 브런치 카페
비 오는 날 팁: SEA LIFE 아쿠아리움과 함께 코스로 묶으면 완벽한 실내 여행이에요.
② 전포 카페거리 (서면)
추천 이유: 골목마다 색다른 컨셉의 소규모 카페가 가득해요.
대표 카페 스타일: 미니멀 인테리어, 수제 디저트, 감성 포토존
비 오는 날 팁: 가까운 서면 지하상가와 연결해 실내 쇼핑까지 가능해요.
③ 영도 흰여울길 카페 라인
추천 이유: 영화처럼 흐르는 빗속 풍경과 조용한 바닷가
대표 카페 스타일: 전망 좋은 오션뷰 카페, 소품샵 겸 카페
비 오는 날 팁: 여유 있게 책 읽거나 조용히 대화를 나누기에 최적이에요.
비 오는 날 카페는 단순한 음료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감성적인 휴식과 감각적인 경험을 동시에 줄 수 있어요.
서울과 부산엔 실내에서도 빗소리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.
오늘 비가 온다면, 우산을 챙겨 가까운 카페 거리로 조용한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?